예파란 장편소설 『본능의 경계』. 단 몇 편의 작품만으로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부상한 지윤선. 우아하고 정교한 외모와 정확하고 안정된 발음, 전부 완벽하다 말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태어난 순간부터 그녀를 부정하는 사람이 있다. 지독한 고독이 전신을 휘감고 독기로 심장이 얼어붙어 버릴 즈음,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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