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던 직장에서 어느 날 ‘물’을 먹고 깊은 좌절 끝에 다시 일어선 한 중년 남자의 힐링 에세이이다. 고등학교 신문반 시절부터 직장 생활 내내 ‘글쟁이’의 본능을 놓지 않은 필자의 내공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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