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삐삐의 수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아줌마는 어느날 《키다리 아저씨》를 읽은 딸의 독촉을 받는다. '긴 다리 아저씨'는 실컷 읽었으니, 이제 '긴 양말 신은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것. 그것도 무작정, 엄청나게 조르는 것이다. 아줌마는 참다못해 떠오르는 대로 삐삐 이야기를 지어내기 시작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