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의 짧은 행복, 그리고 10년의 긴 기다림! 흰눈이 소담스레 내리던 어느 겨울날, 아키다견의 혈통을 이어받은 다섯 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난다. 마세 과장은 그중 한 마리를 자신의 은사인 우에노 교수에게 보낸다. 태어난 지 겨우 두 달밖에 안 된 강아지는 도쿄로의 낯선 여행을 시작한다. 우에노 교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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