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종운이의 아버지는 소방관으로 종운이가 다섯 살 때, 불을 끄다가 네 살짜리 아이를 구하고 순직하셨다. 추석이 지난 토요일, 학교의 오래된 창고에 불이난 것을 목격한 중학생 종운이는 그 순간부터 오래 전 아버지가 돌아가실 당시 구했다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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