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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테러리스트와 세계최대의 비행선!'코난' VS '테러리스트' VS '괴도키드' 운명의 삼각대결!의문의 무장집단에 의해, 국립미생물연구소로부터 무서운 세균이 빼앗겼다. 범행 성명문으로부터, 재벌만을 노리는 테러리스트 '붉은 샴고양이'의 소행인 것이 판명. 7일 후에 다시 나타날 것을 예고하였다.한편, 보라의 삼촌이자 재벌그룹의 창시자인 장지로는, 세계최대의 비행선 '벨 트리 1세호' 를 완성하고 괴도키드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7일 후, 도쿄를 출발하여 오사카로 향하는 '벨 트리 1세호'에서 신비의 보석 '스카이 레이디'를 훔쳐보아라." 는 도전장을 던진 장지로에게 괴도키드는 대담하게도 "오사카상공에 도착한 후에 훔치겠다"고 밝힌다. 계획대로 동경만을 나와서 태평양상공으로 순항하던 '벨 트리 1세호'는 대형 헬리콥터로 갑자기 접근한 무장집단에 의해 순식간에 하이잭 당한다…선내 곳곳에 폭탄을 설치하고 살인 박테리아를 퍼트리는 테러리스트 '붉은 샴고양이' 차례차례 세균에 감염되는 승무원들… 오사카 상공에서 아슬아슬하게 펼쳐지는 목숨을 건 대결!살인 박테리아로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신비의 보석을 훔치기 위한 '괴도키드',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코난'. 이들이 펼치는 운명의 삼각대결! |